금빛 종소리
3장 인용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 1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 2
책은 성능이 뛰어난 타임머신이다(160쪽)
둠즈데이 북
로드(THE ROAD)
편지글 이라는 형식을 애호하는 것 부터가 유르스나르의 스타일인 것이다. (162쪽)
알렉시
알렉시 은총의 일격(세계문학전집 151)
이 작품의 첫 문장은 다음과 같다. ‘친애하는 마르쿠스여.‘ (165쪽)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세손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다)
명상록
명상록
가만히 읽고 있으면 멀리서 잠의 신 솜누스가 다가오는 발소리가 들린다. 작곡가 막스리히터가 신경과학을 바탕으로 만든 수면을 위한 앨범 [슬립]과 완벽히 조응하는 리듬이다. (169쪽)
Richter : Dream 1 (Before The Wind Blows It All Away) (Part.I)
아버지가 작가아들과의 논쟁 중에 문학은 무엇을 위한 것이냐고 묻는다. (…) 비장이 무엇을 위해 있는지 알지 못하듯, 우리는 문학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문학은(…) 필수적이다. (176쪽)
보바리 부인(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81)
플로베르의 앵무새
모비딕(무삭제 완역본)
모비 딕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쏟아지는 일 완벽하게 해내는 법
돈의 진정한 이점은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었다. (190쪽)
우연의 음악
물은 좀 더 완전하게 분해된다. 물은 총체적으로 죽을 수 있도록 우리를 돕는다. (210쪽)
물과 꿈:물질적 상상력에 관한 시론
물과 꿈
『회상록』 을 다 읽고 난 후의 감상을 가장 닮은 글은 루시드 폴의 [물이 되는 꿈] 가사다. 물로 퍼져 나가는 삶의 신비를, 나는 이보다 더 잘 표현할 길이 없다.
물이 되는 꿈 (Remastered)
- 안티프레질(antifagile) : 무작위적인 사건이나 충격, 스트레스로부터 고통을 받기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활용해 재생의 동력으로 삼고 더 나아지는 어떤 자질
- 아모르 파티(Amor fati) : 운명에 대한 사랑
- 후마니타스 : 인성에 대한 고찰
- 악시스 문디(Axis mundi) : 세계의 중심축
김하나 작가의 필력.
고전 한권 안에서 이렇게나 많은 자료들을 함께하게 하고 어우러지게 한다. 그러니 읽으면 읽을 수록 더 보고싶은게 많아질 수 밖에.. 그러니 인생이 풍요로워 질 수 밖에.
'202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금빛 종소리』 5장 / 인용모음 (0) | 2024.12.28 |
|---|---|
| 『금빛 종소리』 4장 / 인용 모음 (2) | 2024.12.28 |
| 독립 /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강지나 (0) | 2024.12.12 |
| 환경과 기질/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강지나 (2) | 2024.12.10 |
| 3장~7장/ 『애도하는 사람』 텐도 아라타 (1) | 2024.12.06 |